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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鐵)의 도시 창원!! 문화예술의 찬란한 불꽃 피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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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7-07-0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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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鐵)의 도시 창원!! 문화예술의 찬란한 불꽃 피우다.

 

제7회 창원시민의 날 기념‘제26회 야철제’개최


[#창원시] ‘제7회 창원시민의 날’을 기념해 고대 삼한 시대부터 찬란한 철기문화를 꽃 피워온 역사적 전통을 되살려 6월 30일 오후 6시 성산패총(성산구 성산패총로 137)에서 ‘제26회 야철제례’를 개최했다.

 

이날 야철제례에는 유원석 창원시 제2부시장이 초헌관, 안병학 창원교육지원 교육장은 아헌관, 배원진 창원문화원장이 종헌관을 각각 맡아 제를 올리고, 시민화합과 창원시의 번영을 기원했다.

 

1992년부터 시작돼 26회째를 맞는 이번 ‘야철제례’는 유원석 창원시 제2부시장을 비롯한 창원교육지원청‧창원문화원‧야철제기원무보존회 관계자, 관내 철 생산 기업체, 시민, 제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창원 시민의 날’ 및 ‘문화예술특별시 창원 선포 1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열렸다.

 

철.jpg

1970년대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면서 국내 최대의 기계공업도시로 한국 경제를 이끌어온 창원시는 삼한시대부터 질 좋은 철을 생산, 중국과 일본에까지 수출했다는 역사적 사실을 창원국가산업단지 탄생의 필연성과 시민화합의 구심점으로 삼고자 철 생산 기업체 근로자들이 부싯돌로 불씨를 채화하고 장인이 쇳물을 헌납하는 등 옛날 선사시대 철을 생산하던 모습을 그대로 재연하는 ‘야철제례’를 매년 ‘시민의 날’ 전야에 개최해 오고 있다.

 

공단 조성과정에서 발견된 성산패총과 철을 생산하던 야철지 유적에서 개최되는 이 행사는 국내 기계공업도시의 요람으로서 눈부신 성장을 한 창원시의 자부심을 상징해왔다.

 

철기의 발달은 본격적인 고대국가의 기틀 마련과 함께 화려한 문화예술을 꽃피우는 결정적인 계기가 됐으며, 철의 생산지는 곧 그 시대 문화예술의 시발점이기도 하다.

 

유원석 창원시 제2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야철제례는 철의 주산지였던 창원시가 기계공업의 발전을 선도하고, 문화예술도시로 새롭게 나아갈 수밖에 없는 역사적 근거이다”면서 “제7회 창원시민의 날을 기념하는 ‘제26회 야철제례’를 통해 삼한시대 쇳물을 녹이던 용광로에서 ‘창원광역시 승격’과 ‘문화예술특별시’ 도약의 화려한 불꽃을 피우게 될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베스트신문사 창원광역일보 이광우 기자 lgw8688@bestd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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