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전지훈련팀 유치‘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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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6-12-12 09:45본문
동계전지훈련팀 유치‘순항’
창원축구센터 ‧ 시립테니스장 등 국내외 84개 팀 유치
창원축구센터와 시립테니스장 등 국제적인 경기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창원시설공단(이사장 조청래)이 동계전지훈련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단은 창원시와 연계해 완벽한 경기시설과 숙박시설은 물론 온화한 기후조건 등 ‘동계전지훈련 최적지’임을 부각시키며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공단은 국내의 실업‧학교팀은 물론 해외팀 에이전트를 대상으로 홍보 리플릿을 제작해 발송하고, 체육시설 사용료 및 숙박료 50% 감면, 주요 관광지 요금 할인혜택 등을 홍보하고 있다.
그 결과, 공단 산하 창원축구센터와 시립테니스장, 창원스포츠파크 등 경기시설에 지금까지 총 84개 팀 900여 명의 선수단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창원축구센터에는 중국 옌변 U-19팀(33명)이 지난 1일 부터 오는 23일까지 일정으로 입소하는 등 오는 3월까지 중국‧일본 등 6개 해외 팀과 국내 6개 팀 등 총 445명이 전지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립테니스장은 내년 1월에 서울홍연초등학교 테니스팀 등 61개 팀 270여 명이 전지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어 2월에는 건국대학교와 NH농협 테니스팀 등 7개 팀 60여명이 전지훈련 예약을 마친 상태다.
▲이밖에 창원종합운동장에는 내년 2월 이장수 감독이 이끄는 중국 장춘프로축구팀(40명)을 비롯해 중국 대련 프로축구팀(40명)이 각각 동계전지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조청래 이사장은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한 전지훈련팀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국내외 선수들이 아무 불편 없이 훈련을 할 수 있도록 시설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베스트창원광역일보 : 지영재 기자 jyj6484@bestd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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