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시성 웨이난시 공무원, 창원시에 1년간 파견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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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6-11-18 10:24본문
중국 산시성 웨이난시 공무원, 창원시에 1년간 파견근무
창원시 對 중국 관광, 문화, 투자유치 등 국제 교류협력 업무 지원
창원시는 국제 우호도시인 중국 산시성 웨이난시 공무원이 11월부터 1년간 파견근무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7월 창원시와 국제 우호도시인 중국 웨이난시가 ‘공무원 상호파견 합의서’를 체결한데 따른 것으로, 창원시 공무원은 지난 8월부터 중국 웨이난시에 파견되어 외사판공실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이번에 웨이난시에서 파견된 장치엔(張茜, 여, 29세) 씨는 시청 인사조직과와 투자유치·관광부서에 순환 근무할 예정이다.

장치엔 씨는 중국 서안외국어대학 한국어학과를 졸업하고 2012년부터 웨이난시 외사판공실에서 한국어 담당으로 근무하던 중 이번 파견으로 창원시에 근무하면서 창원시의 對 중국 교류업무 지원, 국제행사 참여 및 중국어 통·번역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또한 창원대학교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해 한국어를 집중 학습하고 한국문화도 함께 배울 계획이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국제 우호도시인 중국 웨이난시와 공무원 상호파견 근무로 양 시간 경제, 문화, 관광, 청소년분야의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 실질적인 민간교류도 확대하고 양 시의 상호발전을 위해서 협력하고 우의를 돈독히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상수 시장은 지난해 10월 웨이난시를 방문, 국제우호도시 체결식에서 웨이난시 리밍위엔 시장에게 공무원 상호파견을 제안하였으며, 지난 4월 ‘중국 지방정부간 경제·관광 컨퍼런스’에 참여한 웨이난시 부시장과 구체적 협의를 통해 공무원 상호파견에 최종 합의한 바 있다.
베스트창원광역일보 : 지영재 기자 jyj6484@bestd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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