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 / 선행정보 | 어려운 시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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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6-12-06 14:22본문
어려운 시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적극 지원
“주위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이 있는지 지금 살펴봐 주세요.”
창원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내 조선업 및 기계산업 불황의 여파로 나눔의 분위기가 위축되지 않도록 어려운 시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각 읍면동의 복지담당자와 인적 사회안전망을 중심으로 2016년 12월 1일부터 2017년 2월 28일까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조사기간’을 운영한다.
기초수급자 중지 또는 탈락, 긴급복지지원 대상, 단전·단수세대 등이 주요대상이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시스템과 경찰서 등의 유관기관 협조로 복지소외계층의 선제 발굴에 그 의미가 있다.
2016년 11월 21일부터 2017년 1월 31일까지 72일간 ‘희망2017 나눔캠페인’을 추진한다.
캠페인은 구별 실정에 맞도록 별도 추진하며, 가두캠페인 활동으로 기업이나 자생단체의 이웃사랑 성금모금 참여홍보, 저소득가구 김장김치 나눔활동 참여, 월동난방비 지원 참여 등의 적극적인 홍보로 사회적으로 나눔 분위기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HAPPY 크리스마스-이웃과 함께하는 산타원정대’ 추진 등 사회복지시설 나눔 활동도 함께 추진한다.
‘산타원정대’는 48명의 산타클로스(시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로 구성되며, 관내 아동양육시설 6개소를 방문해 소원카드에 적힌 희망선물을 전달하는 크리스마스 깜짝 이벤트로, 산타 할아버지에 대한 믿음이 남아있는 미취학 및 초등학생 110명이 그 대상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동절기는 어려운 시민들을 심리적, 경제적으로 더 힘들게 하는 시기이므로, 읍면동의 인적안전망과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볼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거나 나눔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들께서는 가까운 구청 사회복지과나 읍면동에 바로 연락주시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베스트창원광역일보 : 지영재 기자 jyj6484@bestd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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