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 / 선행정보 | 창원시자원봉사자, 농촌일손돕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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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7-11-09 08:58본문
창원시자원봉사자, 농촌일손돕기 나서
창원시자원봉사자와 자원봉사센터 직원 50여 명은 는 7일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노동력 부족으로 애타는 농가의 근심을 해소하기 위해 일손돕기에 나섰다.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인력부족으로 단감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면 감계리의 단감 재배농가를 찾아 2000㎡의 농장에서 단감수확에 힘을 모았으며, 중식과 작업도구 등도 직접 준비해 농가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추진했다.

그 외에도 지난 3일 창원시자원봉사회 회원 40명, 두산중공업 봉사단 230여 명이 일손돕기를 펼쳤으며, 10일에는 진해지회 자원자원봉사회 50명이 다래 수확, 마산지회 40명 자원봉사 회원들이 농촌일손돕기를 예정하고 있다.
농가주 박 씨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렇게 봉사자들이 어려운 농가를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와 제때에 단감을 수확할 수 있도록 도와줘서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인순 창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창원지회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다행이다”면서 “농가뿐만 아니라 자원봉사를 필요로 하는 곳에는 언제든지 우리 자원봉사자들이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베스트신문사 창원광역일보 : 이광우기자 lgw8688@bestd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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